<이태복 다니엘을 기억하는 분들에게>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 고통과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. 7일 국립5∙18민주묘지 제2묘역에 평안하게 잠들었습니다. 이 땅의 민주화와 사회개혁을 위해 평생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실천한 혁명가 이태복은 선비의 기품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휴머니스트이기도 했습니다. 이태복을 기억해주시고, 그가 못다 한 일들을 뜻을 같이 하여 잘 이어나가시기를 믿고 기원하면서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. 이태복 민주사회장 장례위원회 아내 심복자와 형제자매(이향복, 예복, 건복, 화복, 영복) |